[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구현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관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에서 의성 공항신도시가 전국 최초 미래모빌리티도시형 특화도시로 선정됐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은 6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17주간 공모를 통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를 진행한 이후 13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구축과 성공적인 공항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본부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경북도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으로 대구경북공항과 연계된 공항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형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8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국회통과 이후, 하위 법령 마련을 위한 대구경북 관계기관들의 4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 8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련 법령절차가 완료됐다.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법령 제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공항 건설 추진 속도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별법 시행령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개발계획 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4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챗경북' 활용 내실화·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금오산도립공원 개발 등을 촉구했다.김원석(울진) 의원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챗경북'의 답변오류가 많으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개인정보와 민감한 행정정보 유출에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가 지나치게 서둘러 챗경북을 졸속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챗경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김천혁신도시 1차 이전기관과 연계한 30여개 공공기관을 유치대상으로 공식화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해 "올해 이전 대상기관과 입지원칙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6월중 발표하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을 원칙으로 하반기에 임대기관을 우선적으로 이전한다"고 방침을 발표했다.경북도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기관을 220여개로 추정해 분류했다.경북도는 2가지 방향으로 유치 전략을 수립했다.수도권의 임대청사 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수도권 1극 체제를 탈피하기 위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영남권 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4개 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최종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울산연구원 등 영남권 4개 연구원에 발전 방안을 의뢰하면서 추진됐다.이번에 '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아시아 거점 도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NH농협리츠운용은 충북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복합물류센터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9월 물류센터 개발 SPC인 금왕에프원을 글로벌포원, 한양증권과 합작으로 설립했다. 이를 통해 개발하는 복합물류센터는 산업단지 내 저온⋅상온창고를 모두 갖춘 연면적 3만5000평의 최신 시설로 짓는다. 총 사업비는 1537억원이며, 준공은 2024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개발 예정인 복합물류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의 전층 접안이 가능한 램프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평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코로나 이후 기업의 혁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및 정책’이라는 주제로 ‘2021 동북아 CEO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의 특별연설, 제1세션, 제2세션, 동시세션(A, B) 순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특별연설자로 나선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신성장산업의 도시로 나아가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물류의 중심지이자, 철강도시에서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신성장산업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경기 동남부권의 ‘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수도권 중복 규제로 기업유치 등, 도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는 고속국도 IC 인근을 활용한 신규 물류단지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첫 시발점으로 여주시는 지난 6월 남여주IC 인근 ‘(가칭)여주물류단지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3일 여주시는 환경입지컨설팅 신청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으며, 오는 10월경 물류단지지정 요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가칭)여주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는 여주시 물류단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화방안용역을 8일 착수한다.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과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하는 등 중첩규제로 개발이 억제된 상황이었다.GH는 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경강선 등 여주시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여주시를 경기 동부권 물류·유통의 거점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사업을 통해 경부선 중심의 물류체계를 중부내륙에 분산하고, 산재된 소규모 물류창고를 집적해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과업을 수행한다. GH는 금년 내 최적 후보지를 여주시와 협의선정하여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 수산물 수출 25억달러 회복을 위한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해수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수산식품 역대 최대 수출 106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마련한 '2021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이 3일 열린 '31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수산물 수출액은 2019년 역대 최고인 2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한 23억2000만달러에 그쳤다.수산물은 외식용 식재료나 가공용 원료로 활용되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잇따른 개발 호재에 겹경사를 맞은 경기도 남양주가 떠오르고 있다. 남양주는 교통망 개선으로 광역 접근성이 향상되는데다, 주변에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인구, 산업을 모두 갖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해서다.지금껏 대규모 국책사업이 시행된 적이 없는 남양주는 지난 2018년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추진된 이래로 부동산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실거주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주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인구도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작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 광명·시흥이 6번째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서울과 인접한 서남부축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광주 광산구 산정동 일대도 공공택지지구로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4대책' 후속조치로 이들 3곳을 공공택지 개발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정부는 2·4대책에서 지속적인 주택 공급기반을 늘리기 위해 전국 15~20곳에 25만 가구를 지을 수 있는 공공택지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올해 서울 등 대도시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통해 포용적 주거안정에 주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또한 지방 발전을 위해 광역철도 중심의 지방 대도시권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청와대와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국토부는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되는 2021년'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포용과 상생, 혁신성장, 민생 등의 가치를 추구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주거안정 ▲균형발전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 가덕도와 일본 규슈 지방을 도로로 잇겠다는 이른바 '한일 해저터널 건설 구상'을 내놓자 집권여당이 이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선거용 주장일 뿐이다. 온전한 정신으로 생각한 것인지 돌아보길 바란다"며 "보궐선거가 잘 안 돼서 급하긴 급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쏘아붙였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한일 해저터널은 일본의 대륙 진출 야심에 이용될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 대륙 진출